2009년 12월 3일 목요일

경찰관과 아내


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남자가 시내길에서 경찰차와 요란하게 추격전을 벌이고 있었다.
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달려본들 경찰차를 이길 수 없었는데..
..이윽고 정지한 남자의 차에 경찰이 다가와서 물었다.
"당신! 아까 시내에서부터 경찰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도망간 이유가 뭐요?"
그러자 사나이가 긴 한숨을 쉬며 말했다.
"제 마누라가 경찰하고 눈이 맞아서 도망을 갔습니다."
"그게 당신이 검문에 불응하고 도망친 것과 무슨 관계가 있소?"
그러자 사나이가 맥없이 대답했다.
"정말 죄송합니다.
전 그 경찰관이 제 마누라를 돌려주려고 따라오는줄로만 알았습니다.."


(ㅋㅋ.. 얼마나 무서웠으면~)


P 푸른 안개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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