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년 11월 15일 월요일

썰렁화법

가끔은 썰렁한 화법이 유머가 되기도 한다.

사오정이 한가로이 공원을 걷다가 한쪽 구석 벤치에서 열애에 몸부림치는 닭살커플을 발견하고서는, 연속으로 혼자서 중얼거리는 대사들..

 

1. 에이~ 사랑이 잔뜩 여물어서 건드리면 국물이 배어나올 것 같은 커플 같으니라구~

2. 그래도... 사랑이 밥 먹여줍니다.

3. 아아니 이게 무슨 아가미로 용트림하는 소리? 내가 왜이러나~ 아무리 외롭다기로서니..


4. 내가 생긴게 저화질이라고 아무 츠자도 날 좋아하지 않는 것일까.


5. 당신만 보면 짜증면 곱빼기라고 하지를 않나~

 

6. 제발 차린 건 없지만 철 좀 드세요~ 라고 하지를 않나~

 

 

(크크크..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어엿븐 즁생~ -.-")



P 푸른 안개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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